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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증

사회 초년생이 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중에 하나가 운전 면허증을 따는 것입니다. 차가 없어도 신분증 대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따는 사람도 있는데, 이번에는 운전면허 종류 및 접수, 필기접수, 구비서류 및 취득 절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종류 및 접수

운전면허 1종보통과 2종보통 그리고 특수목적 자동차 면허로 나뉘는데, 특별히 운수업을 하거나 특수차량을 몰고 다니는 직업이 아니라면 2종 보통을 취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법적으로 만 18세가 되면 취득할 수 있는데, 1종 보통은 승용차를 몰 수 있고 정원이 15명 이하인 승합차나 적재 중량이 12톤 미만인 화물차 또는 3톤 미만의 지게차와 같은 건설게계, 10톤 마만의 특수차와 원동기를 운전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2종 보통의 경우, 1종과 다른 점은 승차정원이 10인 이하의 승합차나 적재 중량이 4톤 이하인 화물차 그리고 총중량이 3.5톤 미만인 특수차를 운전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고 승용차와 원동기는 동일한 조건입니다. 일반적으로 학원에 등록을 했다면 그곳에서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따로 시험장에서 필기를 보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안전운전 통합민원이라는 사이트에서 사전에 접수를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는 예약메뉴에서 시험에 응시하기 하루 전날까지 등록이 가능한데, 오전 7시 반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며 당일예약은 불가하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면허 취득을 위해 필수로 받아야 하는 교육이 있는데 시청각 자료로 되어있는 교통안전 교육이 있습니다. 다만, 학원을 다닐 시에는 기본적으로 이수를 하는데, 평균 1시간가량 걸리며, 이후 신체검사도 받아야 합니다. 시력은 0.8이 나와야 하며 따로 측정 시 05 이상이어야 합니다. 색채는 적색, 녹색, 황색을 식별할 줄 알아야 하고, 만약 한쪽눈이 보이지 않는다면 다른 쪽이 0.8 이상이어야 1종 보통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필기 및 기능

접수 시 응시원서와 신분증 그리고 증명사진 3장을 준비해야 합니다. 증명사진은 촬영한 지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컬러사진으로 준비해야 하며, 신체검사 수수료는 6~7천 원이고, 학과 시험 수수료는 8천 원에서 1만 원 사이로 준비하면 됩니다. 이렇게 준비 후 시험장에 가서 40분간 시험을 보게 되는데, 시험 시작 30분 전에 도착해야 문제없이 볼 수 있으니 미리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청각장애인이나 비문해자는 오전 10시 반까지, 오후 4시 반까지 학과시험의 접수를 끝내야 하는 점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합격자는 신체검사는 건너뛰게 되니 이점도 참고하기 바랍니다. 합격 후 기능시험도 봐야 하는데 1년 안에 접수 후 응시해야 합니다. 보통 학원에서 시험을 보면 본인이 연습하던 코스에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적응이 되어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보통 8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는데, 컴퓨터가 채점을 합니다. 만약, 불합격 시, 불합격한 날로 3일이 지나야 재응시가 가능합니다. 두 시험 모두 합격 시 연습 면허를 받는데 이는 1년간 효력이 있습니다. 학원에서는 알아서 해주지만 스스로 연습 면허증을 받아서 도로 주행을 할 경우 반드시 챙겨야 하며 운전도 경력이 2년 이상인 사람을 동승해서 연수받아야 합니다. 도로 주행은 7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고 감독관이 동승합니다. 도로주행까지 합격한 뒤 면허증이 나오기 전에 연습면허 없이 운전을 하면 무면허가 되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합격 Tip

운전면허 어플을 보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데, 사실 시험 자체가 크게 어려운 것은 아니라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면 금방 딸 수 있는 정도입니다. 평일보다는 주말에 오전 첫 시간에 도로주행을 보는 것이 나은데, 그때가 차량이 가장 없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우회전할 때는 고스마다 다르겠지만 차량의 신호가 빨간불이면 무조건 정지 후 기어를 중립에 놓은 다음 브레이크를 밟습니다. 초록불이면 일단은 정지하고 보행자가 없으면 조심히 회전을 하는데, 이때 핸들은 반바퀴만 돌립니다. 이후 좌측의 방향지시등을 켜고 차선을 변경하면 우회전이 완료됩니다. 속도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한데, 우회전할 때는 20km 이하로, 좌회전할 때는 30km 이하로 조절하고 유턴이라면 20km 이하 속도로 주행하는 게 좋습니다. 최고 속도 기준으로 10km를 넘겨서 운전하지 않는 것이 좋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무조건 20-25km의 속도로 운전하며 그 구역 안에 횡단보도가 있다면 정지선에서 멈춰야 합니다. 차선을 변경할 때에는 최소 30m 전에 방향지시등을 켜야 하는데, 변경하는 중간에 속도가 줄거나 멈추면 절대 안 되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속도를 올려서 변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너링은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할 때, 핸들 반바퀴를 돌리면서 진행해야 하는데 각도에 따라 더 많이 돌릴 때도 있으니 감각으로 익혀야 합니다. 시작과 종료는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 시작에서는 차량을 점검하고 시동을 켜는 것부터 좌측의 깜빡이도 켜는 부분까지 체크해야 하고 브레이크는 꼭 밟아야 합니다. 끝나면 우측의 깜빡이를 켜고 조심해서 들어가고 기어파킹 후 브레이크를 잡고 시동을 끄면 문제없이 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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