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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서

예전에 배우 류시원과 이세창이 카레이서로 전직을 하면서 큰 활약을 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카레이서라는 직업이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카레이서는 누구이고, 대표적인 카레이서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카레이서

카레이서들은 0.1초 차이로 승부가 결정되는 위험하지만 격렬한 모터스포츠를 선도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만큼 목숨을 걸고 레이싱을 하고 있는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그들이 받는 연봉 또한 높습니다. 무엇보다 연봉이 높은 가장 큰 이유는 전 세계에서 단 24명만이 F1 드라이버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모두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어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연봉이 높은 것입니다. F1 (포뮬러 원) 경기 자체는 매우 인기 있는 스포츠이고 많은 돈이 들어오는 자동차 행사입니다. 실제로 여기에서 우승하게 되면 카레이서가 탄 자동차 브랜드가 실력을 인정받게 되어 판매율 또한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각 차량의 브랜드는 실력 있는 레이서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높은 연봉을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슷한 실력이라면 연봉이 더 늘지 않겠지만, 특출 난 기량을 가진 선수라면 누구든 데려오려고 하기 때문에 연봉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선수들이 높은 연봉을 받으며 F1 레전드로 자리 잡았고 그 선수들 중 대표적인 선수들이 있습니다.

미하엘 슈마허

F1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미하엘 슈마허가 누구인지는 한 번쯤 들어본 사람이 대다수일 것입니다. 그만큼 그는 F1의 전설이라고 할 불릴 정도로 실력을 갖춘 선수인데 F1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을 한 선수이면서 기록 경신을 가장 많이 한 레이서이기 때문입니다. 슈마허는 4살 때부터 자동차 카트를 타기 시작했는데 그의 아버지의 직업이 카트 정비사였기 때문에 그런 기회도 많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자동차와 친숙해지기도 했고 아버지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우리나라 중학생이 시작되는 14살 나이에 카트 경기의 출전 자격을 따고, 그다음 해인 1984년, 그가 15세 되던 해에 독일에서 열린 카트 주니어 대회에서 우승을 합니다. 이후 10년이 지난 뒤, 결국 F1 대회에서까지 우승을 하게 됩니다. 그는 1994년에 우승한 이후, 1995년, 1996년 그리고 2000~2004년까지 총 8년 동안 우승을 거머쥐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어차피 미하엘슈마허가 우승할 거라서 그가 나오면 F1이 재미가 없다고 하는 이야기도 들릴 정도였다고 합니다. 진정한 카레이서의 면모를 보여준 일례로는 1994년에 자동차의 기어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2위를 기록했고, 2006년에는 타이어가 파열되어 꼴등으로 밀려났는데, 자동차 수리 이후에 한 단계씩 올라가면서 결국 4위로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그의 일화 중에는 공항으로 향하는 택시를 타면서 시간이 너무 늦어지는 바람에 택시기사에게 본인이 대신 운전하겠다고 제안을 하였고, 163km/h로 공항까지 순식간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페르난도 알론소와 세바스찬 베텔

이런 미하엘 슈마허를 이긴 카레이서가 있습니다. 바로 페르난도 알론소인데, 그는 2001년에 데뷔하여 2005년에 시즌 7승을 거머쥐면서 존재를 알렸습니다. 당시, 슈마허가 6년 연속으로 우승을 앞둔 시기였는데, 이를 막고 페르난도가 최연소 드라이버로 우승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 이듬해 역시 승리하면서 F1 베스트 드라이버로 올라섰습니다. 그는 유난히 스타트가 빠른 선수로 알려져 있고, 어떤 자동차든 상관없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운전할 수 있는 선수 중 하나라고 합니다. 스페인 출신인 그는 고국에서도 자신의 박물관까지 만들 정도로 유명하였고 그 박물관 또한 카트장뿐만 아니라 골프장과 전시장으로 이용되면서 관광지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고 합니다. 세바스탄 베텔의 경우 독일 선스로 오버스티어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페라리에 소속되어 연봉 600억을 받아 1위를 차지한 때도 있었고, 그 역시 슈마허와 함께 어린 시적부터 카트를 타면서 성장한 상황이라 자주 비교가 되곤 했습니다. 그만큼 그 또한 슈마허를 멘토로 꼽을 정도로 선의의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베텔의 경우 우승 세리머니가 특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레이싱에서 승리를 하면 검지 손가락을 들고 자신이 1위를 했다는 것에 대해 멋지게 세리머니를 보여줍니다. 또한 우승한 선수에게 샴페인 세례를 할 때 재밌는 장면도 연출하는데 2012년도에 우승했을 때에는 동료가 고글을 끼고 와서 샴페인 세례를 맞서는 유쾌한 장면도 연출하였고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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