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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폭스바겐

폭스바겐 골프는 한국 수입차의 시장이 점유율을 높혀나가면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차량이라고 합니다. 2010년에는 외제차가 많이 없던 시절이라 수입자인지 아닌지에 따라 그 존재감이 형성되던 때여서 수입차의 엔트리를 맡은 골프가 큰 인기였다고 하는데 오늘은 이 차가 인기있는 이유, 스펙 그리고 시승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기있는 이유

한국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 자동차는 좋아하는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몇 가지 꼽아보자면 성능과 디자인 그리고 친환경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워낙 안전하고 우수한 주행성능을 가지고 있는 차량으로 유명한데, 운전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며 안정적인 주행을 하도록 해줍니다. 게다가 디자인에 민감함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 자동차는 충분히 디자인 욕구를 채워줍니다. 특히, 고급스러운 내부가 유명한데, 고품질 소재와 마감처리로 편안하고 트렌디한 느낌을 줍니다. 최근에는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폴크스바겐 골프의 친환경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기업의 CEO는 골프의 경우 페이스리프트 이후 더이상의 내연기관차는 없다고 발표한 바 있고, 에코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연비를 개선하면서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추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 연동 기능으로 운전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자동차로 각인되고 있습니다.

골프의 스펙

직렬 4기통 가솔린 (싱글터보)에 배기량은 1,984CC이고 245마력에 토느는 37.7kg.m입니다. 제로백은 6.2초로 연비는 11.5입니다. 전륜과 후륜타이어는 235mm/35/19"fh DCT 7단 변속기 조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준 고성능 모델로, 우리나라에서 별로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임에도 유독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이 모델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독일차의 고성능 차량을 운전할 수 있다는 것인데, 꿈만 꿀 수 있는 드림카가 아니라 정말로 현실에서 누릴 수 있는 고급진 사치라고 할 수 있는것 입니다. 새로운 EVO4엔진을 장착후, 직접적인 분사 압력을 높여주어 순간적인 힘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이전 모델에 비해 출력도 34마력 가량 올랐는데, 습식 7단 DCT와 조합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신형 자동차 GTI는 90km 속도에서 140km으로 오르면서 토크능력이 잘 느껴진다는 후문이 있고, 제로백이 월등하지는 않지만 속도가 난 상황에서는 스포츠카와 같이 치고 나간다는 느낌이 있어 그 또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스포츠 모드에서 매력을 발산하는데 RPM이 오르면서 반응이 민첩해지고 사운드도 묵직한 음을 내면서 세단과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운전할 때 즐거움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 아래쪽에는 GTI를 새겨 변속기 레버 포인트랑 맞춤스타일로 밸런스 또한 유지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GTI로서 인정받아온 골프는 폭스바겐의 특징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는 이번에 나온 신형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시승기

일단, 타자마자 우리나라 사람을 인증하듯 스마트폰 충전기를 찾았는데 무선 충전패드로 기분좋게 시작합니다. 뒷좌석은 골프라 넉넉치는 않아도 부족함 없이 성인남자 4명이 타고 가기에 충분한 모양새였습니다. 또한, 아기가 있는 부부들에게는 아기 전용 카시트를 장착할 공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한번쯤 고려해 보겠다 싶기도 합니다. GTI는 뒷좌석에도 에어컨 조절이 가능하여 쾌적함을 유지하고 트렁크도 374L정도로 넓어 유모차도 무리없이 들어갑니다. 악셀을 밟고 치고 나가면 어느 구간에서도 힘이 빠진다라는 느낌없이 가속감을 꾸준히 느낄 수 있고, 7단 DSG로 변속 또한 빠릅니다. 또한 ADAS로 반 자율주행이 가능한 점도 매력있는데 이는 디젤에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함께 타본 지인은 1억대 차량을 탄 것 같은 느낌도 난다고 할 정도로 푹 빠져 있었습니다. 이 차량은 서스펜선 감도도 조절할 수 있는데 DCC로 컴포트부터 스포츠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전자식으로 주행을 안정화 부분과 유압식 프론트 디퍼런셜 락을 합하는 ECC 차제 제어 시스템으로 더욱 다이나믹한 운행이 가능합니다. 전륜 구동인데도 언더스티어를 억제하는 코너링이 가능한 점 또한 미력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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