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자동차는 특히 겨울철에 배터리가 자주 방전이 되죠. 재료 특성상 영하에서 효율이 떨어져 그만큼 관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관리 소홀로 서너 번 방전 시 수명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미리 관리를 해야 하는데, 방전이유와 방전된 차량에 시동 거는 법에 대해 알려드릴 테니 확인하시고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방전의 원인
배터리 속에는 이온들이 움직이는데 필요한 이온 (황산)이 있는데, 겨울철과 같이 추워지면 저항력이 높아지면서 이온의 이동이 어렵게 되어 원래 기능을 발휘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만큼 방전이 잘 되는 이유겠죠. 또한, 방전에는 내부 전기 소모로 인한 경우가 많은데 그 예로 아래와 같은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주차 시 전조등이나 미등을 켠 채로 주차하는 경우
2) 실내등을 켜놓거나 블랙박스를 상시 녹화되도록 설정한 경우
3) 라디오를 안전모드로 듣거나 내비게이션 소모로 인한 경우
4) 주행부족으로 인해 배터리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은 경우
그 밖에도 서리가 끼거나 더운 날 과열로 인한 수명 단축이 있을 수 있으며, 극한 고온과 저온에 노출 시 방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방법
사전에 방전을 예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차량용 점프스타터 미리 구비해 두기
특히 보험사를 불러도 기다리는 동안 급하게 필요한 경우가 많으니 자동차 점프스타터를 미리 구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굳이 구매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점프스타터를 구비하지 않다가 당황하는 경우가 있으니 점프스타터 파는곳에서 미리 확보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주기적으로 차량 운행하여 배터리의 충전을 유지시키기 (사용하지 않아도 가끔 시동 걸기)
3) 전기 소모 장치 (내비게이션, 헤드라이트 등) 사용하지 않을 시 전원을 off 하여 방전을 줄이기
4) 다용도 충전기 사용하여 적절하게 전력 공급하고 특히 정기적으로 배터리의 연료 충전해 주기
5) 외부 온도 조절하기 (겨울철에는 실내온도 적절히 조절 필요)
6) 배터리 접촉 부분을 점검하여 부식이나 먼지 사전에 제거하기
7) 가능하면 실내나 지하에 주차하기
방전 차량 시동걸기
1) 브레이크로 인해 밀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시동을 눌러줍니다. (10번 정도)
그러다 보면 부드럽게 브레이크가 들어가는 시점이 오는데 이때 시동 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걸립니다. 단, 무리하게 진행하는 경우 차량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시동 건 후에는 반드시 배터리를 점검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2) 완전히 방전되었을 경우 교환하거나 타 차량과 연결해 임시로 충전해 주어야 합니다.
3) 계기판에 불이 들어오는 상태라면 주변의 온도를 높여 배터리 성능을 높여줍니다. 배터리 겉 부분에 수건을 감싸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온도가 올라가 시동이 걸립니다.
4) 보험사에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합니다.
간단하게 차량 방전 예방과 시동 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안전 운전하시고 더 좋은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